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 새단장
노후시설 및 이동 동선 개선해 5일 재개관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2019년 서울시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복지, 일자리, 도시재생 분야의 예산을 대폭 확대해 올해보다 12.5%(3조9702억원) 증가한 35조7843억원으로 예산안을 편성,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email protected]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오래된 나무, 폐유리병, 폐교 마룻바닥 자재 등을 재활용해 지었으며 방문 및 교육 참여를 통해 매년 2만명 정도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재정비로 다양한 참여형 전시물을 설치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4개의 존(Zone)을 구성했다. '원전하나줄이기 History존'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존' '참여존' '서울에너지 전광판' 등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4개존 등 상시이용시설은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 생산관련 교육프로그램은 무료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김연지 에너지시민협력과 과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보센터는 누구나 쉽게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절약 등 에너지 전환에 대해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며 "앞으로도 에너지로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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