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지방 일부 눈…미세먼지 전 권역 '보통'
서울 기온 아침 6도~낮 최고 10도
내린 비나 눈에 도로 결빙 주의해야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7일 오전 광주 북구 금곡동 무등산 800m 지점에 위치한 얼음바위에서 올가을 들어 첫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2018.11.17. (사진=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21일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
20일 기상청은 "내일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이 내릴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 오후부터 밤까지 강원 산지가 1~5㎝, 강원영서와 경기동부가 1㎝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비나 눈으로 내일 밤부터 도로가 얼 수 있다"며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모든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4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밤부터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항해나 조업 선박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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