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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文대통령, 특감반 의혹 결단 내리고 유감 표해야"

등록 2018.12.31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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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18.12.3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감반 책임에 대한 결단을 내리고 유감을 표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조국 민정수석이 출석하는 국회 운영위 직전 열린 한국당 비대위회의에서 "청와대는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운영위에 출석한다"며 "결자해지할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국민에게 도리를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며 "제2,3의 폭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에도 많은 제보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 최저임금 시행령 통과하면 최저임금은 최대 55%가 인상된다"며 "결국 새해부터 국민들은 혹독한 경제한파를 감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 76조에 의거한 대통령의 긴급경제 재정명령권을 발동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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