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팟캐스트 '알릴레오' 金 자정 첫 방송…문정인 특보 출연
"참여정부 있는 그대로 만나는 통로 되길"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팟캐스트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시작한다. (사진 = '유시민의 알릴레오' 예고 영상 캡쳐)
노무현재단은 2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책현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그 역사와 맥락을 들여다보자는 취지"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사실에 의거해 합리적 추론으로 삶과 정책의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주제별 현안에 대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대해 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 전문가인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이 고정 출연해 각종 통계에 나타난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며 유 이사장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의견을 바로잡는 '고칠레오'와 노 전 대통령의 육성 어록을 소개하고 그 배경을 짚어보는 '유심(USIM)' 코너도 진행한다.
첫 초대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출연한다. 남북·북미 관계 현안, 한반도 평화를 향한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과제 등을 주제로 2회분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매주 1회, 토요일로 넘어가는 금요일 밤 12시에 업로드 되며 노무현재단 홈페이지·팟빵·유튜브·아이튠즈 및 카카오TV·네이버TV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본 방송에 앞서 이날 1분 짜리 티저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노무현재단 측은 "미래세대를 포함한 보다 많은 시민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를 있는 그대로 만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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