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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일원, 2월부터 드론 시범공역 운영

등록 2019.01.31 17: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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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31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대전 드론공원 안전관리에 관한 합의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1.31. (사진= 대전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와 국토교통부가 31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대전 드론공원 안전관리에 관한 합의식'을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1.31. (사진= 대전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대덕구 일원이 '드론' 시범 공역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국토교통부는 31일 오후 대전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대전 드론공원 안전관리에 관한 합의식’을 갖고, 향후 6개월간 문평동 일원을 드론 시범공역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대전시가 자체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조건으로 시험운영을 한 뒤, 안전상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 하반기에 드론공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시범운영이 추진된데는 대전에 드론 완성품 업체 9개사를 비롯해 부품업체 8개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있음에도 드론 비행이 가능한 공역이 없어서 연구개발과 시제품 성능시험을 위해 전남 고흥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시범공역은 시계비행거리 이내에 민가가 없으며, 금강과 갑천 합류지점으로 넓은 시야 공간 확보가 가능하고, 동호인 외에는 일반시민들의 현장접근이 거의 없어 드론 비행에 적합하다.

시는 드론공원 조성 구역 내에 CCTV와 안내표지판, 조종부스 등의 지상시설물을 설치하고 공원 내 상주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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