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추진
만 12세 이상 종로구·자매도시 주민 대상
【서울=뉴시스】2018 종로구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 2019.02.07. (사진=종로구 제공)
이번 탐방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의의와 역사적 과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강의와 2부 현장 탐방 등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대상은 만 12세 이상의 종로구 및 자매도시 주민 등이다. 구민의 경우 홈페이지 공고 후 선착순 참가신청을 받고 자매도시 주민의 경우 도시별로 별도 모집한다.
탐방 1부에서는 누적 수강생 500만 명이 넘는 유명강사인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100년 전 3.1운동이 그린 오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2부에서는 ▲평화의 소녀상 및 태화관 ▲탑골공원 및 손병희 집터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 우리 주변 속의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3.1운동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민족운동"이라며 "성별과 나이, 신분을 초월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조상들이 태극기를 들었던 의미 있는 장소들을 둘러보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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