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 "국내선 탈원전 해외선 수출, ‘모순’"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8일 오후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원전은 에너지 안보와 직결돼 있는 문제로 에너지 정책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2019.02.08.(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황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한국 원전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가장 안전한데 국내선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해외에선 수출에 나선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울원자력 방문에는 황 전 총리와 강석호, 윤상직 국회의원, 장유덕 울진군의회 부의장, 보좌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 자유한국당 의원 일행은 이날 신한울 3, 4호기 건설현황에 대해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윤상직 의원은 이 자리에서 “원자력은 깨끗하고 안전하며 값싼 에너지로 환경파괴와 미세먼지 문제는 원전건설로 해결해야 한다”며 “신고리원전 운영허가에 이어 신한울 3, 4호기 건설도 재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울진=뉴시스】강진구 기자 = 자유한국당 유력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8일 오후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원전은 에너지 안보와 직결돼 있는 문제로 에너지 정책의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사진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황교안 전 총리.2019.02.08.(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이들은 신한울 원전 3, 4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본 뒤 이날 오후 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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