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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찬 바람 매서운 입동 추위…일교차 10~15도

등록 2024.11.07 0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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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찬 바람 매서운 입동 추위…일교차 10~15도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7일 인천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까지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1도, 계양구·부평구·서구 0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1도, 동구·중구 3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연수구 14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3도, 옹진군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5~10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0~15도로 매우 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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