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정화조 청소수수료 인상…3월부터 적용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는 2009년 이후 동결됐던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 수수료를 올해 3월부터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02.13. (표=금천구 제공)
이번 청소 수수료 인상은 서울시 구청장 협의회에서 분뇨수거 수수료의 기본요금을 자치구별로 통일하도록 하는 권고안에 따른 것이다.
3월부터 수수료는 기본요금 정화조 용량 0.75㎥당 2만2350원에서 0.67% 상승한 2만2500원, 초과요금은 0.1㎥마다 1610원에서 17.5% 상승한 1892원으로 오른다.
인상된 요금은 서울연구원 원가분석 용역결과를 기준으로 했다. 구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후 조례 개정을 통해 결정됐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