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미세먼지 습격 여전…남부 일부 비
전국 미세먼지 '보통~나쁨' 수준
제주도 등 남부지방 곳곳 비 올듯
【서울=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지난달 26일 오전 서울의 미세먼지 수치가 '보통'을 기록했다. 사진은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달 25일(위) 서울 종로구 도심과 다음날인 26일(아래) 같은 장소의 모습. 2019.02.26. [email protected]
4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7일, 8일 10일은 국외 유입 대기 오염 물질이 적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5일, 6일, 9일의 경우 국내외 대기 오염 물질로 인해 전국에서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만 6일 비가 내리면서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제주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4일 제주도에는 전날부터 시작된 비가 오전 9시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새벽 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전남과 경남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6일과 10일에도 비가 오겠고, 7일은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의 경우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는 평년(1~5㎜)보다 적겠다.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은 잠시 구름이 끼는 6일, 10일, 11일을 제외하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5~5도)·평년 최고기온(7~14도)보다 조금 높겠다. 다만 주 후반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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