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E, 외국인 의료 관광 유치 공로 정부 '공인'
김성수 THE WE 대표·제주한라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18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시상식
【서울=뉴시스】'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자 시상식.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성수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프리미엄 헬스리조트 'THE WE'(더 위·WE호텔 & WE병원)는 '2018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김성수(제주한라병원장) THE WE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2018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시상식은 지난 14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9' 콘퍼런스 개막 행사다.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등으로 한국 의료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보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1개 기관과 7명이 포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앞서 2010년 제주한라병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의료관광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은 이후 외국인 환자 유치에 나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연간 2000명 넘는 외국인 환자를 진료하고, 2014년 2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호텔과 병원을 융합한 헬스 리조트 THE WE를 오픈하는 등 메디컬 코리아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위호텔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국내 베스트호텔 7위, 가족호텔 3위에 각각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국내 최초 헬스 리조트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그리고 “올해는 THE WE의 기존 중국지사에 이어 일본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건강한 미래 가치를 만드는 THE WE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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