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강감찬 축제 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축제, 10월 18~19일 낙성대 공원 열려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 강감찬 축제 출범식. 2019.03.26. (사진=관악구 제공)
관악 강감찬축제는 관악구의 대표 역사 인물인 고려시대 명장 강감찬 장군을 테마로 장군의 호국정신과 위업을 기리고 향토 역사자원 계승을 위한 관악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다.
구는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이해 축제추진위원 1000명을 구성했다. 지역 주민들과 축제 기획부터 실행까지 함께 만들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김종원 총감독을 비롯해, 각 동별 추진위원회 대표 21명과 구 축제 추진위원 19명이 1000명의 주민 추진위원회를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다.
강감찬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관악구 낙성대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풍성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 축제는 우리 주민 모두가 주인이 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강감찬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축제이자 관악구를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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