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축제…입주작가 한자리에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방학천문화예술거리(방예리)는 도봉구가 20여년간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방학천 일대를 예술인 입주작가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곳이다.
현재 방예리에는 목공예, 칠보공예, 가죽공예 등 공방 15곳과 문화인마을 13세대가 자리잡고 있다.
이번 봄방학식은 방예리 입주 작가를 포함한 19개팀이 참여해 '입주 작가 공방'과 방학생활 앞 '문화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방예리를 중심으로 정기아트마켓과 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거리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방예리의 지역경제 상생발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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