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바른양치 티칭맘' 추진…칫솔질 교육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바른양치 티칭맘'은 학생, 학부모, 교사를 구강건강 리더로 양성해 학교의 양치시설을 활성화시키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참여형 구강보건사업이다.
교육부의 지난해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학생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남학생이 20.1%, 여학생이 36.8%로 나타났다. 완전히 성숙하지 못한 영구치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기의 구강적 특성을 고려했을 때 많이 미흡한 수치다.
구는 전체 초중고에 양치시설을 설치를 완료했다. 또 매년 전체 초등·중학교에 학급별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티칭맘으로 선정된 학부모들은 역량강화 교육과 실습 후 해당 학교의 점심시간에 아이들의 칫솔질 교육 등을 담당한다. 올해는 4개 초등학교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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