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립극단, 뮤지컬 '조국으로 가는 길' 공연
36회 정기공연 5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
【서울=뉴시스】 강서구 구립극단정기공연포스터. 2019.05.08. (사진=강서구 제공)
'조국으로 가는 길'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유일 구립극단인 강서구립극단 '비상'이 준비한 공연이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 아래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는 옴니버스 형식 창작 뮤지컬이다. 조국독립을 위한 열정과 민족을 위한 희생, 그리고 그 희생의 아픔을 견뎌야 했던 가족들의 이야기가 담겼다고 구는 소개했다.
공연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다.
강서구청 문화관광 누리집(www.gangseo.seoul.kr/site/munhwa)을 통해 16일까지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2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로 정기공연을 준비했다"며 "신념을 가지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모습을 자녀와 함께 보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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