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90여명 화학사고 현장대응 역량 높인다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23일 대구 달성군 중구본에서 '화학사고 현장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현장 지휘관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5년(2014~2018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이력 관리물질 119종을 정리해놓은 일종의 지침서인 '화학사고 현장대응 가이드북'의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산성 화학물질 누출 사고때 사용되는 염기중화제인 중탄산나트륨(NaHCO3)의 효과를 알아보는 실험도 한다.

향후에는 화학사고에 대한 소방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특수사고 경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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