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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北미사일 중대한 위협…확실히 대응"

등록 2019.08.06 10: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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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중거리 미사일도 일본엔 큰 위협"

【서울=뉴시스】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쳐) 2019.03.05.

【서울=뉴시스】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쳐) 2019.03.0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6일 북한이 이날 새벽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중대한 위협으로,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오전 도쿄 방위성에서 기자단에 "단거리, 중거리 미사일도 우리나라(일본)에 있어서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확실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계국과 긴밀히 연대하면서 필요한 정보의 수집, 분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잇따르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에 심각한 과제"라며 "계속해서 경계·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7월25일 이후 이날까지 네 차례에 걸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발사체를 발사했다.

6일 새벽에는 황해남도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50㎞를 비행했으며 고도는 약 37㎞였다.

방위성은 이번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해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북한의 이번 발사체가 날아온 것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본 안보에 즉시 영향을 주는 사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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