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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최대 환경전시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9월4~6일 개최

등록 2019.08.15 13: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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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기아차 등 국내외 125개사 참가

환경산업·정책·체험 등 3개 테마 구성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호남 최대 환경전시회인 ‘제11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오는 9월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환경산업, 환경정책, 환경체험 3가지 테마로 구성한다.

125개사 365개 부스 규모로 대기오염방지기술을 비롯해 수처리, 폐기물처리, 기후변화대응산업, 저영향개발 기법, 에코(ECO)산업, 정부정책 홍보 등 기후환경 전반의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 기아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과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광주환경공단, GIST국제환경연구소, 전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환경 관련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캐나다, 인도 등 3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갖고 전국 환경 관련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잇따라 열어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주·전남지역 기관과 중앙 공공기관을 초청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제도 강연, 녹색제품 구매 의무 교육, 환경기술인 전문 교육, 제3회 지속가능경영포럼 등 각종 세미나와 포럼을 개최한다.

일반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ECO교육·체험관’도 운영하며 전시주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실생활 속 환경 안전’을 중심으로 생활 속 안전 체험관을 마련한다.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은 기후와 환경산업 분야의 전문화된 전시 운영과 서비스로 국제 수준의 전시라는 평가를 받아 2013년 국제전시협회 UFI(Union des Foires Internationales)로부터 UFI인증을 받았다.

15일 송용수 광주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기후환경산업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환경기업의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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