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 실시
유휴시간 동안 주차공간 자신의 주차면 공유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서비스란 거주자 우선주차장 배정자가 유휴시간 동안 주차공간이 필요한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주차면을 공유하는 것을 뜻한다.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주차면 공유와 이용에 참여할 수 있다.
공유 방법은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 가입 후 배정받은 주차면을 등록하고 배정자 정보를 입력한다. 이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공유시간을 설정하면 된다.
거주자 우선주차면 배정자가 600시간 이상 주차면을 공유할 경우, 구는 다음 거주자 우선주차장 신청 시 배정순위 상승 또는 가점을 부여한다. 공유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유휴 주차면 이용방법은 모두의 주차장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변의 공유주차장을 검색, 해당 위치에 차량을 주차한 뒤 이용신청 및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
운전자는 가까운 위치의 주차공간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찾으면 된다.
이용방법 및 관련 문의는 종로구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ijongno.co.kr) 및 모두의 주차장 홈페이지(http://www.moduparking.com)를 참고하거나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236-0052)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거주자 우선주차장 공유 서비스는 지역 내 주차공간 부족문제를 완화하고 배정자와 운전자 모두가 혜택을 받는 더없이 편리한 주차공간 공유사업"이라며 "지역 내 주차난 해소에 보탬이 되는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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