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 아시아방문객 감소, 7월 전년대비 2.6% 줄어
【서울=뉴시스】스튜어트섬 밤하늘. 2019.08.12. (사진=뉴질랜드 관광청 제공)
이 기간 중 뉴질랜드를 방문한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인들은 줄어들었고 싱가포르, 대만, 인도네시아에서 온 탐방객들은 늘어났다.
뉴질랜드 인구통계 담당자인 테신 이슬람은 "아시아에서 입국한 사람의 수는 지난 해 같은 달에 비교했을 때 6개월 연속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처럼 아시아에서 오는 입국자 감소 수는 미국이나 호주 같은 다른 주요 지역 관광객들의 증가분을 상쇄하고도 그 이상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입국한 외국 관광객의 올해 7월 총 수는 25만 56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서 5100명 (2.0) 상승했다. 1년 전체의 외국 관광객은 7월 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만4400명(2.8%)이 늘어났다.
【서울=뉴시스】스튜어트 섬에서 조류를 관찰하고 있는 사람들. 2019.08.12. (사진=뉴질랜드 관광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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