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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발사체, 최대고도 910여㎞…북극성 계열 추정"(1보)

등록 2019.10.02 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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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비행거리는 약 450㎞로 탐지…고각 발사

최대 속도와 탄착지점 등 한미 당국 분석 중

"한반도 긴장완화 도움 안돼…즉각 중단 촉구"

【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일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11일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2019..09.11. (사진출처=로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일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11일 로동신문이 보도했다. 2019..09.11. (사진출처=로동신문)[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2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11분경 북한이 강원도 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북극성 계열로 추정되며,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 거리는 약 450㎞로 탐지됐다. 최대 속도와 탄착지점 등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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