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가벼운 어깨 수술…시즌 준비 문제 없다
【오클랜드=AP/뉴시스】추신수(가운데)가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 구장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 1점 홈런을 치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추신수는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으며 자신의 시즌 개인 최다 홈런(22개)을 경신했다. 2019.09.23.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지난주 가벼운 어깨 수술을 받았다. 스프링트레이닝을 준비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추신수가 받은 수술은 견쇄관절 괴사조직 제거(AC joint debridement)다. 어깨에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로 회복에는 6주가 예상된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추신수가 스프링트레이닝 전까지 100%의 몸 상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2014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2020시즌은 계약 마지막 해다. 내년 성적이 추신수에겐 중요하다.
추신수는 올해 151경기에서 타율 0.265, 24홈런 61타점 93득점 출루율 0.371를 수확했다. 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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