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 관람객 46만명 돌파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에 있는 경기도 지방정원 세미원은 연 관람객수 46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원 수련 연못. 2019.11.13. (사진=세미원 제공)[email protected]
13일 세미원에 따르면 올해 목표인 연 관람객수 45만명 을 돌파하고 50만명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폭염의 영향이 컸던 2018년도 연 관람객이 37만8507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개관 이래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 등록에 따른 효과로 분석된다.
지난 10월4일 세미원은 올해 40만 번째 관람객에게 세미원 MD상품을 증정하고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마찬가지로 세미원 연 관람객수 50만 명을 달성하면 50만 번째 관람객에게 4인 가족 기준 1년치 쌀 소비량인 240kg를 증정할 예정이다. 증정품은 양평 친환경 쌀로 제공되며 이는 양평의 친환경농업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쌀 소비량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세미원은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2019 세미원 겨울여행’을 진행한다. 동절기 세미원은 관람료 할인과 더불어 관람객에게 카페와 연꽃빵 할인권을 제공한다. 또한 SNS 인증샷을 올리면 연잎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