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4단지, 내년에 100% 분양 기대”···CEO 컨퍼런스
윤진필 이사장,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경산산단)이 주최하는 제11회 CEO 컨퍼런스가 21일 오후 인터불고 경산CC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시의회 의장, 지방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각계 인사, 경산산단 기업인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산산단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홍식 대경대 교수가 ‘성공하는 리더의 소통 전략’을 주제로 특강했다.
경산산단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경북도지사상, 경산시장상, 모범 근로자상 등이 수여됐다.
윤진필 경산산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국과 일본,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 등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기업환경속에서도 경산산업단지가 정상적인 가동률을 보이는 등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 준 입주 기업체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한다”고 밝혔다.
윤 이사장은 “경산산단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조성중인 경산4단지는 현재 40%의 분양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내년에 100%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입주업체간 화합과 친목으로 경쟁력있는 명품산업단지로 발전시켜 경북도와 경산시 경제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경산산단에는 자동차·기계 부품, 섬유 등 360여개의 업체들이 입주해 정상 가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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