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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 ‘RCHC' 회원 가입

등록 2020.01.09 18: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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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1억원, 3년에 걸쳐 전달 약정

적십자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 ‘RCHC' 회원 가입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윤신일 회장(사진 오른쪽)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약정을 체결해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이하 RCHC)'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9일 밝혔다.
 
윤신일 회장은 1억원을 3년에 걸쳐 경기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약정하고 9일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 및 RCHC 가입식을 가졌다.

이번 가입으로 윤 회장은 전국에서 152번째 회원이자 경기도에서는 5번째 RCHC 회원으로 등록했다.
 
윤신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34대 회장으로 취임해 영광스러운 반면 도내지역 인도주의 활동에 막중한 책임감이 들어 그 첫걸음으로 RCHC에 가입하게 됐다"며 "적십자활동에 솔선수범해 적십자 가족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 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RCHC는 적십자사의 개인 고액(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자'라는 슬로건으로 적십자사 전·현직 임원과 사회 각계 지도층이 뜻을 모아 지난 2016년 9월30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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