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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간사장 "올 여름 1000명 규모로 한국 방문"

등록 2020.01.10 0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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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 간사장, 방일 중인 강창일 한일의원연맹회장 의원과 회담서 말해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니카이 토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지난 2018년 8월 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나기 전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8.08.0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니카이 토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지난 2018년 8월 2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만나기 전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8.08.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강창일 한일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이 9일 일본 집권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해 합의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니카이 간사장은 1000명 규모로 방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일본을 방문 중인 강 의원은 이날 밤 도쿄(東京) 내 한 호텔에서 니카이 간사장을 만나 회담했다.

회담에 동석한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에 따르면 니카이 간사장은 "한일 관계를 빨리 원래대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의원과 니카이 간사장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니카이 간사장은 강 의원에게 한국으로의 방문을 요청 받자 "국회가 폐회하면 올 여름 1000명 규모의 방한단으로(이끌고)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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