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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국-이란 긴장 완화에 상승 마감…다우 0.74%↑

등록 2020.01.10 0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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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0.67% 상승, 나스닥 0.81% 상승

뉴욕증시, 미국-이란 긴장 완화에 상승 마감…다우 0.74%↑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줄어들자 상승 마감했다.

8일 뉴욕주식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1.81포인트(0.74%) 상승한 2만 8956.90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 대비 21.65포인트(0.67%) 오른 3274.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4.18포인트(0.81%) 상승한 9203.43에 거래를 마감했다.

CNBC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완화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일 이란이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미국의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양국 간 충돌 긴장이 감돌았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대국민 연설에서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경제 제재를 부과하겠다고 하면서 양국 간 긴장은 다소 완화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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