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사망자 56명 증가 360명으로…사스 349명 초과(종합)
감염 환자 수도 2103명 늘어 1만6000명 돌파
[우한=AP/뉴시스]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망자 시신을 장의업 직원들이 옮기고 있다. 1월9일 첫 사망자가 나왔던 우한시 희생자 수가 1일 자정까지 220명을 육박했다. 2020. 2. 2.
이에 따라 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03년 유행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SARS)으로 인한 사망자 349명을 넘어섰다.
또 이날 감염이 확인된 환자 수도 후베이성에서만 2103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감염 환자 수는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이가운데 후베이성 내 감염 환자 수는 1만1177명이다.
많은 지역에서 춘제(설) 연휴를 연장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이 3일 다시 문을 여는 등 일부에선 연휴가 끝나 감염증 확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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