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플랫폼 리디북스,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송파구 방역 관계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송파구청 제공) 2020.02.27. [email protected]
리디는 "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의 의료용품과 지역 방역·예방·치료 등 면역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북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피해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뜻을 모아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디는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다음인 24일부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부득이하게 사무실에 나오는 직원들을 위해 사무실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손소독제·디지털 체온계를 구비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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