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지원…의료기관-기업 연결
임상 유효성 평가 원활한 진행 위한 매칭 서비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email protected]
현재는 기업들이 임상의료기관을 개별적으로 섭외하고 있어 진단키트 유효성 검증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정부 차원의 체계적 매칭을 통해 수월한 제품 성능 평가를 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관과 진단 기업 간 매칭 서비스는 복지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진다.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주기 과정에 대해 식픔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연구원 등이 합동으로 통합상담 지원하는 곳이다.
매칭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기업은 전화(1670-2622) 또는 인터넷 누리집(www.khidi.or.kr/device)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터에서는 검체를 보유한 의료기관과 연계하게 된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매칭 서비스 시행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진단키트 수출 증가 및 성능 향상 등 검사방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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