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끔 구름 많음…낮 14~19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대구 동구 금호강변 둔치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 길을 산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인파가 몰리는 실내공간에 대한 기피는 여전하지만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행렬은 점차 늘고 있다. 2020.03.29. [email protected]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기온은 14도~19도의 분포로 평년(13~16도)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상주 19도, 대구 18도, 영주 17도, 영덕 16도, 포항 15도, 울진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며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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