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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학 선도전문대학에 경민대·구미대·대구과학대 10개大

등록 2020.06.0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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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 4개교·컨소시엄형 6개교 권역별로 선정

재직자 대상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 역할

교육부 2년간 200억 투입…대학당 연 10억 지원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경민대와 구미대, 조선이공대 등 10개 전문대학이 평생직업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매년 교육부로부터 10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을 조성하게 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신규 지원대학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단독형은 ▲경민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조선이공대 등 4개교, 컨소시엄형은 ▲대림대(동남보건대·동아방송예술대) ▲한양여대(동양미래대) ▲경남정보대(동원과학기술대·마산대) ▲한국영상대(아주자동차대·혜전대) ▲한림성심대(강원도립대) ▲순천제일대(동강대) 등 6개교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후진한 선도전문대학은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원, 학교당 연간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은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을 운영해 각 지역의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교육부는 지난해 15개교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10개교 등 총 25개교로 확대했다. 올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사업에는 총 25개 대학이 신청해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지역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5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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