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족간 감염' 6명 추가 확진…209명째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 직원들이 22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광화문집회 장소 인근 기지국을 통해 확보한 400여명에 대한 전화번호를 통해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0.08.22. [email protected]
앞서 이날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어 하룻동안 모두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가족간 감염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4번 확진자는 서구 가수원동 거주 50대로 195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20일 부터 인후통이 있었고, 이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됐다.
30대인 205번 확진자는 195번 확진자의 자녀다. 19일부터 기침과 인후통이 있었는데 이날 진단검사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206번 확진자는 대덕구 송촌동 거주 8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194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이날 검체 채취 후 확진됐다.
207번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 거주 40대로 199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발열이 있어 22일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10대인 208번 확진자는 199번 확진자의 딸이고, 209번 확진자는 199번 확진자의 아들이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검체 채취후 모두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전의 지금까지 누적확진자는 20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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