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인도포럼]성윤모 장관 "한국·인도 협력은 코로나 극복 동력"
성 장관은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인적 자원과 성숙한 민주주의 전통은 인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약 60년 만에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가 결합된다면 양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성 장관은 이를 위해 제조업 분야 협력이 우선 강화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자, 자동차, 석유·화학 부문 협력을 더 원활하게 하고, 다른 제조업 분야에서도 투자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또 "비대면 경제 시대에 IT 부문 운용 기술과 원천 기술에 이점을 가진 두 나라가 협력하면 새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무역협정(FTA) 등 각종 경제 교류를 강화하며 경제 혁력을 이어간다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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