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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코로나 신속 검사받아…하루에 2번 양성·2번 음성"

등록 2020.11.13 17: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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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PCR 검사도 받아…24시간 후 결과"

[워싱턴=AP/뉴시스] 3월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 2020.05.12.

[워싱턴=AP/뉴시스] 3월9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SATELLITE)'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발언 중인 모습. 2020.05.1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하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검사를 4차례 받았지만 양성과 음성 진단이 각각 2번씩 나왔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도로 거짓(extremely bogus)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4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두 번은 음성, 두 번은 양성의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같은 기계로 같은 간호사에게서 같은 검사를 받았다“면서 ”벡톤디킨슨(BD)의 신속 항원검사“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벡톤디킨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검사 진단키트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이 진단 키트는 바이러스 안팎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을 조사해 감염 여부를 약 15분 내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나한테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다른 사람에도 동일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면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가 나오는데 24시간이 걸린다”고 전했다.

그는 또 자신에게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 나타났고, 지금까지 특이한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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