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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태원길 활성화 방안은?...행복북구문화재단 포럼

등록 2020.12.11 14: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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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어울아트센터 개최, 온라인 생중계 병행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전경. 2020.12.11.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전경. 2020.12.11.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어울아트센터에서 대구 북구 이태원길의 활성화 방안을 찾는 포럼 '문화예술거리 이태원길, 청년들의 꿈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주민과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정책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행복북구 문화평상' 두 번째 행사다.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 대구시 북구,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한다.

이태원길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팔거역에서 동천육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도로에 있다.

지역 출신 소설가 이태원의 문학관·영상관을 상시 운영하고, 그의 작품과 문학세계를 주제로 한 행사를 연다. 거리 공연 등 생활문화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한다.
 
포럼에서는 이태원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제안과 사례 발표 등이 이뤄진다.

이재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부산의 문화활동가인 김건우 '재미난 복수' 대표, 문경 청년상인인 양재필 '오! 미자네 청년몰' 대표가 자신들의 경험을 살린 사례발표에 나선다.

박종달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관,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육주원 경북대학교 교수, 전지혜 '반디 협동조합' 대표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이태원길 문화 활동을 구상하겠다"라고 전했다.

포럼은 지역 문화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코로나19 예방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참석 인원을 제한한다. 행사는 행복북구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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