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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신항만 1단계 공사 수주…3조원 규모"

등록 2020.12.23 2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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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 알포 신항만 1단계 공사 수주…3조원 규모"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대우건설이 약 3조원에 달하는 이라크 알 포(Al Faw) 신항만 건설 1단계 공사 계약을 수주했다.

아랍뉴스 등 외신들은 23일(현지시간) 이라크 고위 항만청 관계자를 인용해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신항만 건설의 1단계 공사 계약을 따냈다고 보도했다.

이 공사는 26억2500만 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알 포 신항만 사업은 이라크 정부가 세계 12대 항만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신항만 서방파제 공사,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 진입도로 조성 공사 등을 수주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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