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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가능해진 폴란드, 41%만 "맞겠다"고 답해

등록 2021.01.01 20:26:38수정 2021.01.01 2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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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신화/뉴시스]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병원에서 이곳 수간호사 알리샤 자쿠보브스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며 엄지 척을 하고 있다. 2020.12.28.

[바르샤바=신화/뉴시스]27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한 병원에서 이곳 수간호사 알리샤 자쿠보브스카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며 엄지 척을 하고 있다. 2020.12.28.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폴란드 여론조사에서 41%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겠다고 답했다.

1일 폴란드 매체 퍼스트뉴스에 따르면 이 같은 접종 찬성 의사는 이전 조사 때보다 8%p가 늘어난 것이다.

백신 주사 맞는 것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 41% 중 20%는 접종을 "반드시" 할 것이라고 답했고 21%는 주사를 맞을 뜻이 "상당하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39%는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는 직전보다 5%p가 준 것이다. 20% 정도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폴란드는 유럽연합(EU) 일원으로 12월27일부터 다른 회원국과 함께 접종을 시작했다. 의료진과 고령층 및 군인과 교사가 1순위다.

접종을 원하는 다른 일반인은 15일부터 의향서에 서명해서 순서를 기다린다. 

한편 EU는 27일부터 동시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실제 접종에 나섰으나 백신 공급이 아직 원활하지 못하다. 6일에는 미 제약사 모더나 백신에 대한 보건 당국 EMA의 최종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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