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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8cm 큰 눈…“빙판 출근길 주의”

등록 2021.01.18 06:57:17수정 2021.01.18 0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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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 8cm 큰 눈…“빙판 출근길 주의”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8일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3~8cm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영하 6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4도, 동구·중구 영하 3도, 옹진군 영하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도, 동구·옹진군·중구 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어 바다의 물결은 1.0~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한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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