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합참 확진자 발생 후 방역조치…추가검사 병행"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시행 긴밀 협의"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으로 집계된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육군 장병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2.15. [email protected]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합참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영내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해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검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 대변인은 합참 인원의 확진이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영향을 주는지 묻는 질문에 "한미는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반기 연합지휘소 훈련 시행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그는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과 한미 연합훈련 참가자에 대한 접종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전체적인 군 백신 접종계획에 대해 보건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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