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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 평균 연봉 1억 돌파…이해진 20억·한성숙 35억

등록 2021.03.16 23:05:20수정 2021.03.16 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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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사업보고서 발표…직원 총 4076명

주요 경영진 5인 연봉 전년비 55% 인상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

▲네이버 그린팩토리 본사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지난해 네이버 직원의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16일 공개된 네이버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2월31일 기준 네이버 전체 직원수는 총 4076명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48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의 1인 평균 급여액 9945만원과 견줘 3%가량 늘었다.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는 급여 12억4000만원, 상여금 5억6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7500만원 등 총 19억7500만원을 받았다.

한성숙 대표는 급여 12억원, 상여금 22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400만원 등 총 34억5900만원을 회사로부터 수령했다. 2019년과 비교해 15.9% 증가했다.

아울러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26억6000만원,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24억6100만원,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1억2100만원 등을 챙겼다.

네이버 주요 경영진인 이들 5인이 지난해 받은 보수총액은 모두 126억7600만원이다. 2019년 81억8700만원보다 55%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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