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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신규확진 456명, 닷새째 400명대…국내발생 437명

등록 2021.03.21 09: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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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하루 평균 국내발생 416명, 11일째 2.5단계 범위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으로 집계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03.2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2명으로 집계된 2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21.03.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임재희 이연희 기자 =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6명으로 주말까지 닷새째 400명대 중반 규모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 수는 437명이다.

평일 대비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도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인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1일째 2.5단계 범위인 400명을 초과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56명이 증가한 9만866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 등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에 300명대 줄었던 확진자 수가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400명대 중반까지 늘어나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금요일·토요일인 19~20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 건수는 7만9930건, 4만6422건 등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3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370명→345명→452명→427명→441명→440명→437명 등 하루 평균 416.0명이다. 지난 11일부터 11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줄지 않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55명, 서울 124명, 경남 54명, 인천 20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 10명, 전북 10명, 울산 7명, 충남 5명, 경북 5명, 광주 2명, 대전 1명, 제주 1명 등 세종과 전남을 제외한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7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324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9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0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169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9명이 증가한 9만32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55%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74명 늘어 664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총 10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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