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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15명, 엿새째 400명대…국내 발생 396명

등록 2021.03.22 0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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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자 1명 늘어 1697명…위·중증 환자 103명

[안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인근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 서 대기하고 있다. 2021.03.21. jtk@newsis.com

[안산=뉴시스] 김종택기자 = 지난 21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인근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위해 길게 줄 서 대기하고 있다. 20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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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정성원 김남희 기자 =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5명으로 주말까지 6일째 400명대 규모로 집계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 수는 396명이다.

평일 대비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을 받은 월요일에도 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인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1일째 2.5단계 범위인 400명을 초과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15명이 증가한 9만907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63명→469명→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이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토요일·일요일인 20~21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간 345명→452명→427명→441명→435명→437명→396명 등 하루 평균 419.0명이다. 지난 11일부터 12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인 400명대에서 줄지 않고 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143명, 서울 108명,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인천과 경북 각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와 전남 각각 2명, 울산과 제주 각각 1명 등 대전과 세종을 제외한 전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50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7374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 19명 중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2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69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83명이 증가한 9만61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1.4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31명 늘어 676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총 103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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