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시황]비트코인 7100만원대…이더리움 470만원대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이더리움 클래식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돼 있다. 2021.05.06. [email protected]
이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22분께 비트코인은 71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한때 7290만원선까지 올랐다.
이더리움은 470만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 476만7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지난 4일 400만원을 넘어섰고, 상승세를 이어가 전날 494만7000원까지 오르며 처음 490만원을 돌파했다.
최근 급등해온 도지코인은 약세를 이어오고 있다. 거래소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같은 시각 713원에 거래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인 SNL 출연 이후 가격이 급락, 전날 54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일부 가격을 회복했다.
SNL 진행자로 출연한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뭐냐'는 질문에 "통화의 미래, "세계를 장악 할 멈출 수 없는 금융 수단"이라고 답했다. 이어 '도지코인이 사기(hustle)냐'고 묻자, 머스크는 "그래, 사기다"라고 농담으로 답했다.
한편 CNBC 방송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는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지오메트릭에너지가 내년 1분기 중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관련 비용을 모두 도지코인으로 지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