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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이준석 청년정신 없어…자유우파, 李 심판할 것"

등록 2021.05.25 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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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나경원 배신 신드롬 경쟁"

"배신 꼬리표 때려 거짓촛불 옹호"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5.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비전스토리텔링PT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5.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5일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대해 "이준석은 나이만 젊을 뿐 올바른 청년정신은 없다"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석, 나경원 등 탄핵 세력들이 국민의힘 당 대표를 하겠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배신 신드롬을 누가 더 잘 일으키고 있는지 경쟁한 것에 불과하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정당했다'는 이 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언급하며 "청년들 사이에 박 전 대통령이 왜 감옥에 있는지 모르겠다며 박근혜 정부 정책을 재평가하고 있는데, 이준석은 자신의 배신 꼬리표를 떼기 위해서 거짓촛불을 옹호하는 행동을 끝까지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의 '박 전 대통령은 나를 끌어준 분이다. 감사하다'는 발언과 관련해 "문재인 정권의 보복정치에 억울하게 무려 4년이 넘게 감옥에 있는 대통령께 과연 할 소리인가"라면서 "자유우파 국민들을 상대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데, 자유우파 국민들은 이준석의 악랄함을 결코 잊지 않고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준석이 대표 배신자 유승민에게 고작 배운 것이 청년 배신이라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이준석이 언제까지 거짓촛불을 두둔할지 두고 볼 것"이라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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