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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북 사회적경제기업들, 교류협력 매년 강화

등록 2021.05.28 0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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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7일 경북 포항 청룡회관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지원기관과 따숨상사협동조합 등 충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 관계자들이 연수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27일 경북 포항 청룡회관에서 충남 사회적경제 지원기관과 따숨상사협동조합 등 충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 관계자들이 연수를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1.05.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충남 따숨상사협동조합과 경북 사회적기업종합상사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충남 사회적경제 지원기관과 따숨상사협동조합 등 충남 지역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은 27~28일 경북 포항 청룡회관에서 경북의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충남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연수를 진행중이다.

'따숨조합'의 경북 사회적경제 현장방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2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따숨조합은 경북도 사회적기업종합상사처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충남의 사회적경제기업 53개사가 조합원으로 있는 협동조합이다.

이번 방문연수에서 경북 문화·관광 관련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소셜 문화관광', 사회적경제기업의 영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경북의 우수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

임동환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방문은 충남의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설정과 실행방법을 알게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북과 종합상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의지를 거울 삼아 충남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도가 충남 사회적경제와 소중한 인연을 꾸준히 이어온 것은,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해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며, “경북이 선도적으로 광역 단위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 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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