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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근 "7월 당장 입당은 아냐…조직 구성 시작할 것"

등록 2021.06.02 2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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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지 말지도 몰라…날짜 나오는 건 말 안돼"

"평당원 아니면 무엇으로 입당하나…당직 안 맡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운데)이 지난 2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교동의 한 커피숍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오른쪽), 김홍규 전 강릉시의회 의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5.31. photo@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운데)이 지난 2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교동의 한 커피숍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오른쪽), 김홍규 전 강릉시의회 의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1.05.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광호 최서진 기자 =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2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7월에 당장 들어가겠다는 건 아닌 것으로 안다"라고 선을 그었다.

윤 전 총장의 최측근은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기본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사귀어가는 단계로 알고 있다. 결혼할지 말지도 결정이 안 됐는데, 날짜가 나오는 건 말이 안 된다"라고 비유했다.

평당원으로 입당 여부와 관련해선 "(입당하게 되면) 평당원 입당이 아니면 무엇으로 입당하나. 당연한 얘기"라며 "당직을 맡을 건 아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대선 캠프를 꾸리는 지에 대해선 "아직 사실 무근"이라면서도 "(조직 구성은) 좀 할 것 같다. 최소 참모 조직 몇 명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입당 여부를 국민의힘 측에 전달했는지에 대해서도 "지금 그렇게 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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