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의료증명서 무인발급 서비스 시작
휴대폰 본인인증 통해 각종 의료증명서 발급
[서울=뉴시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의료증명서 무인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한림대성심병원 제공) 2021.06.08
본관 1층에 설치된 의료증명서 전용 무인발급기를 활용하면 일반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외래(응급)진료사실확인서, 장애인 증명서(소득공제용), 진료비 세부내역서, 진료비 영수증, 원외 처방전(서류 제출용) 등 각종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당뇨병 환자 등록 신청서를 비롯해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처방전(건강보험·의료급여·연속혈당측정용 전극용), 당뇨병 관리기기 처방전(연속혈당측정기·인슐린자동주입기) 등 특수 증명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발급 서비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개인정보와 진료 기록 해킹 등을 철저히 방지하기 위해 위변조 보안방지 기술이 적용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의료증명서 무인발급 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이 대기하는 번거로움 없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며 “내원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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