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온라인 제작발표회 취소…tvN "방역 차원"
[서울=뉴시스]tvN 새 예능 '우도주막'. (사진=tvN '우도주막' 티저 캡처) 2021.06.17. [email protected]
tvN 측은 6일 "7일 오후 3시로 예정됐던 tvN '우도주막' 제작발표회 온라인 생중계는 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취소됐다"며 "첫 방송 이후 간담회로 진행 예정이며, 간담회 온라인 생중계 일정은 확정되는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우도주막'은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7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연예계에 다시 비상이 걸린 코로나19 여파로 제작발표회를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또 출연자인 배우 김희선이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차지연과 드라마 '블랙의 신부'에 함께 출연 예정으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tvN 관계자는 "출연진의 일정상 이유 및 방역과 관련해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미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도주막'은 코로나19로 힘겹게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우도에 주막을 차리는 프로그램이다. 우도 관광객을 실어나르는 마지막 배가 떠나면 시작되는 조용한 우도의 시간 속 매일 신혼부부 세 쌍을 초대해 행복한 하루를 선사한다. 김희선, 탁재훈, 문세윤, 유태오, '엑소' 카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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