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상곤, 코로나 확진…"스케줄 중단"

[서울=뉴시스] 노을 이상곤. 2019.11.08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보컬그룹 '노을' 이상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이상곤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씨제스에 따르면, 이상곤은 지난달 25일 연극 '러브이즈타이밍' 공연을 함께했던 상대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검사 이후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씨제스는 "이상곤은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영 당국의 지침에 따를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가족, 스태프, 직원들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하면서 대중문화계와 공연계도 확진자, 밀접접촉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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